나는 네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는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시편 50편 8절)

아버지께서 교회를 옮기라고 하신다. 이전에 옥한흠 목사님과 좀 친분이 있으셨는데 지금 나에게 이르시기를 ‘너는 맞고서 분하지도 않니?’ 라고 하신다. 이렇게 되면 십일조를 미루어야 하는데 입장들이 다 다르시다. 아무래도 150,000원을 미루어야겠다.

내가 돈이 없다. 그래서 쥬빌리 통일 구국 기도회도 가지 못한다. 내일은 어떻게 돈이 생기냐고? 내 주치의가 ‘대한신경정신의학협회 협회장’ 을 지내셨다. 목사만 안하면 죽을때까지 국가에서 돈이 나온다. 내 변리사가 하는 말이 목사놈들은  순 사기꾼들이란다.

깨어나보니까 새벽 2시반이다. 취침약(수면제)를 먹지 않았는데 요사이는 격일로 먹고 있다. 골치가 아픈게 이것들을 십일조를 줘야하나인데 십일조는 하나님과의 관계이기도 하다. 오정현 목사는 ‘황제식사’ 를 한다고 하는데 나보고 거기다가 진상이라도 하란 말인가? 그런데 십일조내고 또 나보고 나가라면 어떻하지? 목사라는 새끼가 한 마리 양을 돌보지는 못하고 교회에서 나가라니 누구 지시인지는 뻔하다. 그런데 신박사님이 헌금(십일조)을 하라고 하신다. 김문수 차기 대선 후보(정치판은 모른다)와는 한번 식사를 하셨는데 김후보가 청렴하다고 하신다. 골치가 아프니까 오늘이라도 150,000원을 빌려서 내버리고 싶은데 하나님이 내게 가르쳐 주고 싶으신 것이 있는가? 내 아내가 오늘 쥬빌리 통일 구국 기도회는 반대란다.

오늘 노트북을 수리하느냐고 사랑의교회 생방송 111어쩌고를 보았는데 예배중간에 소프라노하고 바이올린인지 연주를 한다(어머님은 경기여고 41회,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거쳐서 경희대 성악과를 졸업하셨다) 그런데 바이올린인지가 탁월하다. 보통 ‘깽깽이’로 불렸다고 하는데 좀 사귀고 싶다. 그리고 십자가가 다시 등장했는데 아우슈비츠, 히로시마 그리고 나가사키를 잊은 기독교도는 나는 정상으로 보지 않는다. 나를 보고 다시 십자가 앞에 앉으라고 하더라도 나는 다시 앉지 않는다. 십자가가 무슨 짐짝이냐?…

내일은 쥬빌리 통일 구국 기도회에 불참한다. ‘조폭’ 이라도 출동하면 어떻해?

갑자기 교회의 누군가를 총으로 쏴 죽이고 싶었다. 아픈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주면 안된다. 급히 주치의께 전화를 드렸는데 약간 놀라신 표정이다. 십일조 문제가지고 고민하는데 하나님께서 ‘내가 너에게 해주지 않은 것이 무엇이냐?’ 라고 물으신다. 이것은 십일조를 사랑의교회로 내라는 뜻이다. 자존심 상해 있는데 절대자께서 물으시는것이 위와 같다. 좋아, 내겠다. 하지만 본당에서 다시는 나를 보지(자지?) 못 할것이다. 여호와의 영광이 충만하겠구만…

아버지께서 시간을 아껴쓰라고 하신다. 어떤 성경은 엉터리이고 옥스포드(REB)가 정확한 것이 ‘기회를 선용하라’ 이다. 내일 저녁이면 강남예배당에서 ‘쥬빌리 통일 구국 기도회’ 가 있는데 아내가 가지 말라고 한다. 재물있는데 마음있다고 매주 만원씩 부치고 공지 할까 하는데 그러면 3만원이 된다. 내가 主께 서원한 것이 3만원이다. ‘각서’ 를 보신분도 있겠지만 이건 내게 있어서는 예배를 드리지 말라는 이야기이다. 내가 다윗처럼 벌거벗고 춤추지 않는 것을 다행히 여기기 바란다. 오늘 수요예배는 불참한다. 공부해야지~

가만히 보니까 나하고 치고 박고한 당사자들은 보안실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이 보안실에 모인 사람들은 내가 고소할까봐 되도록이면 교회에서 제거하려고 시도한 것이다. 예수께서 ‘일만달란트 빚진자’ 의 비유를 통해서 누가 나에게 잘못한것이 있으면 용서하라고 하셨다. 별로 친하지는 않지만 사촌형이 서울대 법대를 수석으로 입학했다. 법적으로 하면 경찰관이 내 아내에게 한 말이 내가 먼저 쳤기 때문에 재판이 붙으면 5:5의 승소 판결이란다. 미리 ‘각서’ 라는 것을 받아서 상황을 유리하게 하자는 생각인데 불행하게도 나는 나를 친 사람을 이미 용서한 상태였다. 교회에서 그리스도의 진리를 가르치지는 않고 맨날 ‘퍼래이드’ 나 하니 ‘병신도’ 들이 양산이 되는 것이다.

주일날 보안실이라는 곳에 가서 ‘각서’ 하나를 썼는데 이게 말이 각서지 교회에서 나가라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생각해 보았는데 십일조(15만원)로 멤버쉽을 유지하고 ‘안아주심의 본당’ 에는 안들어 가면 될것 같다. 그리고 눈치봐서 쥬빌리 통일구국 기도회는 다음주에 갈 생각이다. 거기에는 참혹한 십자가가 달려있다…

어떤 형제자매가 나에게 ‘쥬빌리(통일 구국 기도회)에 오세요’ 라고 한다. 아내가 반대하는 것이 ‘balance’ 상태에서 충돌이 일어났기 때문에 나도 도를 넘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발란스’ 라는 것은 의학적으로 균형이 잡힌 상태이기 때문에 좋은 상태인가 본데 그런 상태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박사님은 그냥 넘기시는 모양인데 요사이는 취침약(수면제)를 먹고 있기 때문에 상태가 좋은 편이다. 그런데 장로님 한분이 ‘자네는 아내 이야기를 들어야하네’ 라고 하셨는데 이번 목요일에도 강남예배당에는 가지 않을 생각이다. 내가 가능한 트랩(trap)을 극복할수 있을지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은 붕괴직전이고 쥬빌리에 대한 헌금은 ‘북한사랑선교부’ 가 꼴보기 싫어서 동결하였다. ‘주인 없는 돈’ 인 십일조가 임자를 찾을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는 네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는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Psalm 50:8)

갑자기 똥을 누는데 기분이 더럽다. 전에는 기쁜 마음으로 십일조를 했는데 아버지께서 150,000원이면 다른교회가면 대접받는다고 하신다. 일단 사랑의교회로의 150,000원(9월 18일)의 입금을 중지하고 적금(?)을 한다. 한달간 기도해보고 300,000원을 하던지 수표교 교회로 십일조를 드린다.